선넘은 로빈후드?! GME 사태 2편

재테크

선넘은 로빈후드?! GME 사태 2편

Co1in 2021. 1. 29. 17:59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전세계증시를 뒤엎고있는 GME사건에 이어 로빈후드라는 증권사에 악행을 알려드리려고합니다.

 

https://colin.tistory.com/12 

 

 

주식시장이 내려간 이유! 공매도 GME사건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전세계증시를 뒤엎고있는 GME사건에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여기서 나오는 GME는 해외주식으로 게임스탑의 주식입니다. (미국 비디오 게임 회사) 여기서 시트론

colin.tistory.com

어제 올린 GME사건의 요약본이니 궁금하신분들은 확인해보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어제는 GME사건에 관하여만 정리를하여 글을 썻는데 오늘은 로빈후드를 포함한 여러 회사에서 선넘는 악행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9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28일)전 공매도를 쌔게 친 기관들은 너무 오른 GME주가를 감당하지 못 하고 이번주 금요일날 예정되어 

 

있던, GME 콜옵션 마기도래 이슈가 있는 상태에서 말 그대로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주가를 누르기 위한 6시간의 미X짓을해요.

 

사건일지

 

 - 각종 해외 증권사에서 매도 버튼을 막음

 

말그대로 해외개미들이 많이 이용하는 위불, 로빈후드, 아메리칸 트레이딩이라는 증권거래앱에서 GME를 포함한(AMC, BB)

 

공매 숏퀴즈 관련 주식들의 '매수' 버튼을 없애버립니다. 오로지 기관들과 같은 포지션인 '매도'만 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를 표방하는

 

미국 자본주의의 'RULE'를 깨버리는 사건이죠. 로빈후드등의 입장은 개미들의 '과도한 투기'로 인해 이용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매수버튼을뽑아버리죠. 이는 도박게임으로 치면 '다이'만 할 수 있으며 돈을 거는 것은 금지된 행위가 된것입니다.

 

근데 웃긴상황은 로빈후드 증권앱은 개미들의 거래수수료가 무료인 대신 기관들에게 수수료를 받아먹는 구조로 증권앱 사업을 이어간

 

회사죠. 근데 그 기관이 멜빈캐피털과 이번 공매도 메인 기관인 시트론이라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같은 식구인셈이에요.

 

 - 매체 조작

 

시타델(공매도 숏기관 3대장중 하나) 최고 CEO가 레딧 월스트리트벳(미국판 DC 주식갤러리) 관리자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도와달라고 요청합니다. 동시에 언론사에는 레딧 월스트리트벳에서 담합을 하여 주가조작을 하고 있다는 명분으로 수사를 의뢰

 

하였다는 내용을 언론에 뿌리고 미국월가의 연줄이 있는 언론사들은 죄다 이 내용을 받아 현재까지도 각종 매체에 도배시켜버립니다.

 

 - 일방적인 폭행

 

29일(미국시간으로 28일) 오늘거래에 10시를 기점으로 정확히 딱 11시가 될때까지 1시간 가량 엄청난 기관발 매도 폭탄을 실행하여

 

무려 7연방 하방서킷을 터트리며 주가를 박살냅니다. 9시58분 480달러 부근까지 갔던 주가는 10시 이후 1시간동안 무려 7연속 하방

 

을 맞으며 75%가 빠지면서 112달러까지 빠졌고 매수버튼이 '뽑힌' 미국 개미들은 할 수 있는것이라곤 매도버튼 하나를 누를 수 밖에

 

없거나 그냥 눈뜨고 손발 묶인채로 구타당하는것 밖에 방법이 없는 상태였죠. 기관들이 그린 그림처럼 말그대로 패닉하여 매도를 해도

 

아무렇지 않은 상황이 되어버린것입니다. 저 또한 어제 1시간동안 뚜드려 맞아보니 실제 내 돈이 아닌 게임머니인가 싶을정도였죠.

 

 - 하원의원의 조사한다는 트윗

 

11시까지 후드려맞고 슬금슬금 주가가 오릅니다. 장중에는 112달러까지 떨어진 주식이 250달러 위까지 다시 회복했었는 자꾸 

 

고개를 드니깐 주가를 엄청나게 찍어버립니다. 한 3퍼 오르면 6 ~ 7퍼 찍어누르고 그럼 주가가 다시 잠잠하다가 다시 3 ~ 4% 오르면 

 

다시 패대기 처버리고 진짜 학살이었죠. 그러던 와중 미국 하원의원이 위 GME 매수버튼 삭제에 대한 트윗을 하자마자 로빈후드, 

 

아메리칸트레이딩, 위불 중에서 위불이 한국시간 기준 4시쯤 슬며시 매수버튼을 딸깍끼워 넣게됩니다. 미국에서 메인거래앱은 

 

로빈후드인데 로빈후드 이용자들의 매수세에 비하면 기존 위불 이용자들은 위 매도세를 커버하기에는 다소 부족하기에 어쩔 수 없이 

 

다시 눌리게됩니다. 이렇게 6시간동안 기관은 불공정한 룰속에서 이런짓을 통해 193달러로 본장이 끝나고 애프터장이 시작한 후 

 

주가가 30%가까이 뛰어서 250달러가 되자 단주거래까지 동원해서 종가인 193달러에 1주를 무한거래를하여 주가표시가 193달러

 

에서 멈춘것 같은 효과를 내버립니다. (코스닥에서도 가끔보는 양아치 짓을 자본주의 종주국이자 세계금융의 최고 선진국인 미국에서

 

이런 짓을한겁니다.) 그럼에도 주가는 계속 올라서 327달러까지 올라갔던 상태

 

 - 전세계 영향력있는 사람들의 참전 선언

 

이런 장이 지속되는 6시간동안 전세계 주식커뮤니티에서는 몇년전 공매도로 많은 고통을 받은 일론머스크의 응원트윗을 하나하나 

 

퍼나르며 으쌰으쌰하였으며, 월스트리트 벳 대장인 deepfuckingvalue의 글을 다시 정독하면서 Hold nad Buy를 외쳤고, 공매도 

 

친 기관들의 추악한 행태를 고발하면서 지구단결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GME를 안탄 개미들은 조롱하고 이 진귀한 광경을 팝콘 뜯으며

 

관람하게되죠. 이렇게 사태가 커지면서 사회에 영향력있고 재력이 있는 용사들이 참전을 선언하면서 정치, 경제를 집어삼키는 초특급

 

울트라 떡밥이 되버립니다.

 

 

- 자본주의의 공정한 룰과 시스템을 '조작' 및 '기만'

 

이사태는 단순히 GME에 투기성 투자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표면적인 것이며

 

진짜 문제는 자본주의 게임의 공정한 룰과 시스템을 조작하고 기만하는 기관들의 적나라한 행태가 실시간으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기관이 마음만 먹으면 개미들 두들겨패서 삥뜯는 것은 일도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 것이며,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이전 2008년 금융위기때도 탐욕에 찌들어 말도안되는 파생상품을 만들고 미친듯이 판 후 폭락의 이유를 개인들에게 돌려놓고 정작 

 

금융위기의 중심에 있던 기관들은 아무도 처벌받지 않고 끝났는데 이번에도 아무런 변화없이 여전히 시스템 위에 깡패처럼 

 

군림하는게 기관이라는 말입니다. 지금 공평한 경쟁을 표방하고 자본주의 시스템의 종주국이라는 곳에서 이런 학살과 약탈, 삥뜯기가 

 

수면위에서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다는 것이 현재 사태의 핵심 문제입니다.

 

 - 로빈후드 주식 강제 청산의혹

 

 

GME 주식의 4500주를 118불로 강제로 청산하고 메시지 보냈다고 합니다.

 

즉 매수들어간 주식을 증권사에서 강제로 없던 일로 한다는 소리입니다. 

 

즉 결론은 주식 주인은 매도 한다고 한 적 없는데 그냥 임의로 증권사에서 매도하겠다는겁니다.

 

결론

단순 어제의 GME사태만 보았을 때는 공매도 회사들만 조져지고 끝나겠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이러한 기관들의 지금까지 이어지던 공정한 룰과 시스템을 조작 및 기만하는 행위들을 보니 주식은 기관들의 손에 놀아난것이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글 읽어주신 모든분들 높은 수익률 나길 바라면서 글 마치겠습니다.

반응형